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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2

12월 16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30년 전 농촌부흥세 내년 신설(경향신문 1993년 12월 16일) 정부는 쌀시장 부분개방에 따라 농어촌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키 위한 방안으로 내년부터 목적세인 농촌부흥세(가칭)를 신설하고 국공채를 발행하는 등 범정부적 재원조달에 나서기로 했다. 황인성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결과와 대응방안에 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재원조달로 농어촌 구조 개선사업에 1차로 5년동안 6조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 이라고 보고했다. 황총리는 또 "수입되는 쌀은 정부 또는 정부대행기관이 국내 쌀과는 별도로 관리, 수출가공용 원자재로 사용하거나 일정량을 흉년이나 통일에 대비해 비축토록 하겠다" 며 "10년간의 유예기간중 우리 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다수성 품종개발과 생산기반.. 2023. 12. 16.
12월 4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30년 전 핵 사찰 허용할때까지 북한과 대화 안한다 (동아일보 1993년 12월 4일) 넬슨 시벌링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대표는 3일 "북한이 IAEA 사찰을 받아들일 때까지 추가적인 미-북한간의 대화는 없으며 이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송할 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시벌링대표의 이 발언은 국무부의 훈령에 따른 미국 입장을 단호하게 밝힌 것으로 북한의 의무 불이행시 3차 고위급 회담 취소와 안보리에서의 대북제재 조치를 시사하는 중대한 변화로 보인다... (후략) 40년 전 정부미값(소비자) 8.6% 올려(조선일보 1983년 12월 4일) 정부는 4일부터 일부 정부미 가격을 인상, 현재 80kg 가마당 46,700원인 보통미 소비자가격을 50,700원으로 8.6%, 보리쌀은 76.5kg 가마당 30.. 2023.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