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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3

1월 1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99년 IMF 극복 확신(경향신문 1998년 1월 1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1일 『지금위 위기는 본질적으로 금융위기이지 경제 전체의 위기가 아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뭉쳐서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갈 때 99년중에는 국제통화기금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만큼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위대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자』하는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정치적 민주화의 토대위에서 IMF 개혁을 통한 경제선진화를 이룩하는 일』 이라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같이 참여하고, 같이 극복하고, 같이 변화해서 한국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자』고 강조했다..(후략) 남북 비핵선언 완전 타결(조선일보 1992년 1월 1일) 남-북한은 31일 판문적에서 .. 2024. 1. 1.
12월 25일자 과거의 1면 늬우스 1월 1일 0시 전화수화기 들지마세요(동아일보 1999년 12월 25일) '밀레니엄 콜'로 1일 0시에 통화량이 폭증하면 통화를 하지 않고 수화기만 들어도 통화불능 사태가 일어날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됐다. 한국통신은 24일 새해 0시에 Y2K문제로 인해 자기집 전화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거나 친지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가입자들이 동시에 수화기를 들 경우 통화불능 상태가 되거나 신호음이 들리지 않는 '발신음지연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꺼번에 자기 전화릐 신호음을 확인하겠다고 몰리면 '통화량이 많으니 잠시 후 걸어달라'는 자동응답 메시지가 나오거나 아예 '먹통'이 될 수도 있다.(후략) 취업 내년엔 더 「좁은 問」(매일경제 1992년 12월 25일) 우리 경제는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 2023. 12. 25.
사조직 노출 YS 대노(1992년) 민주당 내 민주계는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대표의 사조직 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해 6일 하오 원효로 소재 사무실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황급히 취소. 김대표는 최근 민주산악회등 자신의 각종 사조직 개편 문제와 민주사회연구소를 이끌어온 차남 현철씨의 거취문제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자 대노하여 사조직 총괄책임자인 최형우 전 정무장관에게 호통을 쳤다는 후문. -경향신문 1992년 7월 7일 2023. 11. 9.